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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일산병원에서의 기독교 장례 후 최자실 기도원으로 어머니를 모셨습니다

장례

by 토니모니 2023. 5. 11.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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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접수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에서의 기독교 장례 후 최자실 기도원으로 어머니를 모셨습니다.

오후 9시 20분 전화벨이 울립니다. 고객님의 다급한 목소리입니다.

어머니께서 일산병원 응급실에서
운명하셔서 상조 도움이 필요합니다.
일산병원 장례식장에 모시고 싶습니다.

상주님과 고인이 되신 어머니 성함을 여쭙고, 담당 장례 팀장에게서 연락이 갈 거라고 안내해 드렸습니다.

신속한 응대로 고객님을 안심시키고, 일산병원 장례식장을 확인해 보니 만실이라 상주님과 협의하여 근처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장례식장에 고인을 모셨다는 연락을 담당 팀장에게서 받았습니다.

고인이 되신 어머니를 애도하는 유가족들은 가정이 화목하고 단합이 잘 되는 가정이셨습니다. 큰상주님의 뜻에 따라 둘째 상주님께서는 일 처리를 잘하시고, 따님께서도 오빠들 마음을 잘 이해하시고 잘 따르십니다.

상조 업무를 하다 보면 우애 있는 가정이 매우 따스하고 좋은 향기가 풍깁니다.

입관

어머니를 모시는 관 장식 때에는 며느님 두 분과 따님이 관꽃장식을 함께 진행했습니다. 꽃구름 침대도 함께 만들어 그 의미가 다른 입관식 때와는 사뭇 분위기가 매우 좋아 보입니다.

어머니가 들어가 하루 묶으실 곳에 관꽃장식을 며느리와 딸이 이쁘게 수놓았습니다. 모두 나가시고 염습을 합니다. 깨끗이 닦아드리고, 지의를 입히고, 수의를 입혀드립니다.

얼굴에는 마사지 팩으로 생기가 있어 보이게 올려 드렸습니다. 마무리를 한 후 유가족들을 모셔와서 마지막 인사를 나누게 합니다. 목사님께서는 고인이 되신 어머니를 위해 기도해 주셨고, 같이 오신 성도님들께서 찬송가를 불러주십니다.

어머니께 유가족들이 직접 쓴 편지를 읽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막내 따님은 흐르는 눈물과 떨리는 목소리로 그동안의 어머니께 하지 못했던 말을 편지로 대신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유가족분들의 정성 가득한 손으로 어머니의 얼굴을 감싸드렸습니다. 이제 나머지 마무리는 장례지도사와 보조 장례지도사 두 분이 마지막을 정리합니다. 밖에 계신 성도님들께서 찬송가를 불러주시고, 그 찬송가를 고인께서도 들으실 수 있게 문을 살포시 열어 두었습니다.

고인을 마무리 정리 후 유가족들과 지인들을 다시 모셨습니다. 유가족들은 함께 어머니를 꽃향기 가득한 유택으로 두 손 모아 살포시 모셨습니다. 유가족분들께서는 정성껏 어머니의 염습을 진행해 준 장례지도사 두 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입관 후 예배를 보고 오늘의 중요한 입관을 마쳤습니다.

발인

다음날 발인에는 예담라이프 대표님과 이사님 두 분이 운구 지원을 새벽 4시 40분에 나와서 고인을 선두에서 모셨습니다.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장례식장은 안치실에서부터 고인을 모시고 나와 장의 차량 있는 곳까지 가야 합니다. 타 장례식장에 비해 이동 거리가 꽤 됩니다. 고인을 조심조심 정성 들여 한 발 한 발 앞으로 모십니다. 장의 리무진에 조심스레 모시고 뒤로 빠지며 장례식장에서의 운구를 마치며 유가족 분들 뒤에 함께 서서 고인께 인사를 합니다.

서울 시립승화원에 도착해서 접수대에서 화장 접수 신청서를 작성하고, 접수 대기합니다. 2회차 운구 시작되어 장의 리무진에서 고인을 모시고 카트를 밀고 화구 앞까지 밀고 나갑니다. 화구 앞에 선 고인을 마지막으로 화구의 문은 닫혔습니다.

유가족 분들의 배려로 아침식사 후 다시 서울 시립승화원으로 가서 수골을 기다렸습니다. 약 1시간 20분 만에 수골실에서 고인을 유골함에 모시고 오산리 최자실 기도원으로 모셨습니다.

장례 접수는 24시간 항상 진행 됩니다. 걱정 말고 연락 주세요. 전화 1660-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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