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베이글 영등포 주차 안내 및 구매 하는 방법
코끼리베이글 영등포
주소: 서울시 영등포구 선유로 176
지하철 2, 5호선 영등포구청 역 3번 출구에서 450m
주차 : 영등포구청 별관 주차장 이용
베이글이 얼마나 맛이 있길래 저렇게 줄까지 서가며 베이글을 살까?
차라리 안 먹고 말지!라고 했는데....
이런 내가 코끼리베이글 가서 줄까지 서서
사고 있네요...ㅎㅎㅎ
[코끼리베이글 오픈/클로징/ 크림베이글 나오는 시간]
코끼리 베이글 오픈 08시 30분
코끼리 베이글 클로징 재료소진시
코끼리 베이글 크림베이글 나오는 시간 10시 30분
토요일 오전 7시 50분 코끼리베이글 줄 선 장면입니다.
주말에는 주중과 달리 줄을 길게 서서 베이글 맛보려는 분들이 많이 있네요.
토요일 오전 7시 45분에 도착했는데 우리 앞에 이미 30여 분이 줄 서 있네요.
왜 이리 날씨가 쌀쌀맞은지 얇게 입고 나왔더니 춥네요.
줄을 서 있는데 건너편에 서 있는 차량이 우리를 쳐다보고 있네요. ㅋㅋㅋ
Tip. parking
근처에 계신 분들은 괜찮겠지만, 멀리서 차 가지고 오는 분들께서는 근처 영등포구청 별관 주차장에 주차 후 길 건너오면 됩니다.
영등포구청 주차장에 약 1시간 30분 주차해서 주차비 2,700원 나왔네요.
코끼리 베이글은 선유도 고가를 없애고 나서는 더 잘 보이는 곳이 되어 있어요.
코스트코홀세일 양평점으로 가기 전 사거리에 위치해 있어요.
가끔 주말에 차 타고 지나가다 보이는 코끼리베이글을 이제는 먹어봐야겠다고
앵두 여사님께서 직접 사러 가신다고 차를 대기하랍니다.
한 번에 5분 들어가고 한 분 나올 때마다 계속 대기~~~
드디어 9시 04분 되어 입구에 들어갈 수 있게 되었네요.
이미 우리 앞에 있는 베이글들은 거덜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코끼리베이글 주문 Tip.
1. 줄을 서서 구매할 코끼리베이글은 선택해 둔다.
2. 내 차례가 되면 캐셔에게 구매할 베이글 이름과 수량을 불러준다.
3. 캐셔 옆에서 듣고 있는 직원분이 불러주는 베이글을 봉투에 담아준다.
4. 선물용 봉투는 900원 입니다.
베이글을 숙성하고 한 번 삶아내서 참나무 장작으로 화덕에 바로 굽는 시스템이네요...
아하~~~ 참나무 향 가득 배인 화덕으로 구워내니 담백한 맛과 버터 향이 베이글 안에 배여서 그 맛이 좋은 거였군요~~`
여러 가지 종류 한 개씩 구매하려는데 1인당 주말에는 8개, 주중에는 15개 구매할 수 있다네요.
플레인 베이글부터 무화과콩포트, 스모크등심베이글까지 코끼리베이글영등포점은 테이크아웃만 가능한 곳이에요.
코끼리베이글의 시그니처 상품인 크림베이글 나오는 시간을 알리는 메모장이네요.
오전 10시 30분에 나온다고 하니 일찍 와도 못 사는 크림베이글이네요..,
코끼리베이글 메뉴예요.
종류별로 골고루 사서 바로 즉시 맛봐야 해요.
식으면 진짜 맛이 별로예요.
뜨거울 때 바로 나온 베이글을 적당히 사서 드시고 또 줄 서서 사 드세요~~~ㅋㅋㅋ
갓 나온 코끼리베이글을 손으로 찢어 내는 순간 김이 모락모락 피어 올라오네요.
호호호 뜨거움을 식혀가며 입천장 데이면서 입 안에 넣는 순간 부드러움과 쫀쫀한 치즈베이글 맛이 입 안을 개운하게 만들어주네요.
코끼리베이글 갈릭퐁당도 몇 개 안남았네요.
맛있는건 처음에 몽땅 팔려나가니 맛을 못 본 베이글이 많이 있네요.
코끼리베이글의 무화과 콩포트는 꼭 추천할 맛이에요.
베이글 사이에 무화과, 치즈, 채소, 하몽 등등이 많이 달지고 않고, 그렇게 짜지도 않으면서 처음 먹어보는 맛을 특정할 수 없는 맛이네요.
직접 맛을 보고 느껴 보시는 맛이라고 표현해야 할 것 같아요. ???
30번째 줄을 서서 대기중이어서 들어가면 코끼리베이글 한개씩은 무조건 포장해야지 했는데...
이게 왠걸? 인기있는 베이글은 솔드아웃이 되어버렸네요.
주말에는 베이글 생산량이 소비량을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는 체감을 많이 느끼네요.
코끼리샌드위치는 밋밋한 맛인데 햄고 치즈, 채소가 적당히 포함되어 있어요.
담백한 맛으로 보시면 될 것 같아요.
다음 방문에는 구매하지 않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내 입맛에는 별루...
시금치 베이글도 솔드아웃
다 팔린 베이글은 이름표를 거꾸로 붙여 놓고 있네요.
다른 베이글을 대체하던지, 빨리 만들던지 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은 느낌은 뭘까요?
앙샌드비스킷 먹다가 입이 찢어질 것 같네요.
어떻게 먹을까요?
어니언 마요는 잘 안 팔리는 베이글 같아요...
아직까지도 이 만큼 남아있다니...
호두크랜베리 베이글도 맛있어요.
베이글 안에 호두가 들어있어 고소하고 담백하고 쫄깃한 맛이 참나무 화덕구이라서 진짜 맛있어요.
코끼리베이글 무화과콩포트를 반으로 나눠 보니 하몽과 무화과 치즈, 채소가 포개어져 있어요.
색다른 맛이네요.
직접 먹어봐야 아 이런 맛이 있구나 라고 느낄 수 있어요.
암튼 줄서서 베이글을 샀는데 6마넌이 넘네요.
코끼리베이글에서 구매한 베이글을 집에와서 가족들이 먹다 보니 남은게 없네요.... ㅠ.ㅠ
맛있는 코끼리베이글 먹고 가족끼리 화목한 주말을 보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