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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림 토종 닭볶음탕 보통맛 주세요

음식

by 토니모니 2023. 6. 5.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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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림 토종닭볶음탕 보통맛 주세요.

유림 토종 닭볶음탕 위치

유림토종닭볶음탕보통맛주세요
[유림토종닭도리탕]


서울시 강서구 공항대로 71길 5 유림 닭볶음탕입니다. 도리는 일본말로 머리를 뜻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닭도리(닭새?) 탕이 아니라 닭볶음탕이 맞다고 하네요. 9호선 염창역 1번 출구에서 250m 거리에 있어요. 영업시간은 11시 30분에 시작해서 22시까지 연중무휴입니다. 21시에 라스트오더 받습니다. 
유림닭볶음탕은 주차가 가능해요. 단 저녁 시간에는 주차공간 부족해요. 모처럼의 회식으로 팀장님께서 아주 맛있는 닭볶음탕집으로 가자고 하시네요. 등촌동에 있는데 아주 유명하다고 합니다.

유림토종닭도리탕
[유림토종닭도리탕]

강서구 염창동 맛집으로 맥도널드 바로 옆에 있는 유림 토종닭볶음탕은 주변에 굉장히 인기 많은 식당으로 알려져 있어요. 우리가 도착한 시간은 평일 저녁 6시 30분으로 이미 주차장은 만차입니다. 그래도 비집고 주차를 하니 주차하시는 직원분께서 반갑게 맞이해 주십니다. "어서 오세요. 차키는 두고 내리세요. 제가 주차해 드리겠습니다"

유림토종닭도리탕
[유림토종닭도리탕]

유림 닭볶음탕 가격

유림 토종닭볶음탕은 전참시에서 이영자 님의 추천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끈 맛집입니다. 이영자 씨의 선택은 확실하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이곳의 닭볶음탕은 자극적인 맛으로 다시 찾는 매운맛입니다. 보통 매운맛인데 먹고 나면 머리부터 샤워를 하게 되는 게 신기합니다. 진한 국물과 함께 혀끝에 전해지는 달콤함과 매운맛이 여운을 남기네요.

식당으로 들어와 보니 아직도 자리는 많이 남아있어요. 토종닭볶음탕은 가격이 5만 원입니다. 포장 시는 46,000원입니다.
능이토종닭백술 한 마리 6만 원
능이한방오리 한 마리 6,5천 원
토종닭닭볶음탕 한 마리 반 73,000원
능이토종닭백숙 한 마리 반 8,8천 원
능이한방오리 한 마리 반 9,6천 원
찰밥 3천 원 / 볶음밥 2천 원 / 삼계탕 1,6천 원

유림토종닭볶음탕
[유림토종닭볶음탕]

유림 닭볶음탕 서비스

식탁 위에 비닐이 깔려있고 종이컵이 준비되어 있어요. 기본반찬은 미역냉채와 통감자조림, 콩나물무침, 깍두기, 마늘종과 고추가 준비되어 있어요. 양옆으로 기본 반찬을 차려주는 매니저님이십니다. 다른 식당들은 귀찮아서 또는 단가를 아끼기 위해서 세 명이서 가면 한쪽에만 반찬을 놔주는데 유림 닭볶음탕은 다르네요. 손님들이 들이닥치는 저녁시간인데도 불구하고 미소를 잃지 않고 손님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모두 소화해 냅니다.

유림토종닭볶음탕

토종닭이라 그런지 집에서 배달해 먹는 치킨과는 크기에서 많은 차이가 있네요. 맥주와 소주 각각 한 병씩 주문해서 섞어서 건배를 합니다. 시원하게 한 잔씩 마시고는 닭볶음탕을 개인접시에 담아서 전해줍니다. 아 근데 닭다리가 하나밖에 없네요? 지배인님을 조용히 불러서 닭다리가 없음을 확인시켜 줍니다. 닭다리가 어디 갔죠? ㅎㅎㅎ  지배인님은 알았다면서 조용히 주방으로 가십니다. 잠시 후에 커다란 대접에 커다란 닭살코기와 닭다리, 채소와 국물을 담아 오시더니 많이 드시랍니다~~~ 지금도 양이 많은데 괜히 닭다리 없다고 말했나 봅니다. 부글부글 지옥불 끓어 넘치는 빨간 국물에 대파와 감자 닭이 너무나 맛있게 어우러져 있네요. 찰밥 하나 주문해서 닭볶음탕과 같이 먹어보니 진짜 맛있어요. 찰밥은 그냥 먹어도 맛있어요. 찰진 밥이 닭과 푸익은 대파와 감자랑 먹으니 진짜 너무너무 달콤 매콤한 맛이에요. 업무와 일상생활에 대해서 서로가 알지 못했던 이야기를 서로 주고받으며 한결 가까이 다가가는 시간이었습니다.

[유림토종닭볶음탕볶음밥]

유림 닭볶음탕 맛

양파와 감자, 파가 큼직큼직하게 썰어져 있어 토종닭볶음탕의 맛을 살려내고 있어요. 빨간 국물 위로 기름이 동동 떠다니고 있어 침을 삼키게 만드네요. 보통맛을 주문했는데 먹다 보면 어느새 땀을 닦아내는 물수건에 미안해지기 시작합니다. 땀은 어디서 그렇게 자꾸 나오는지 민폐네요. 닭에도 양념이 잘 배어 있어서 닭껍질과 닭고기를 입에 베어무는 순간 입 안에 매운맛이 함께 식도를 타고 들어갑니다. 보글보글 끓는 국물도 한 접시 담아 밥 한 공기 말아서 먹는 맛은 최고의 맛이죠. 그렇게 닭볶음탕을 먹게 되면 어느새 볶음밥을 먹는 타임! 매니저님께 볶음밥을 부탁하니 널찍한 냄비를 들고 가시더니 잠시 후 밥을 가득 담아서 냄비에 내어 오십니다. 그렇게 뜨거운 불에 밥을 볶다가 중불로 남겨두고 볶음밥을 마무리해 주시더니 잠시 후 약불로 바꾸어 볶음밥 먹어도 된다는 허락을 듣고서 숟가락을 볶음밥으로 향합니다. 매콤한 닭볶음탕 양념과 달콤 고소한 김가루가 섞여서 볶음밥의 조화가 아주 일미입니다. 유림 닭볶음탕의 웨이팅은 이곳에 와서 먹어보면 그제야 알게 되는 것을 이제야 이해합니다. 

유림 닭볶음탕 맛집은 한 번 맛을 보면 다시 찾아오게 되는 닭볶음탕 맛집이라는 점을 인정하게 됩니다. 내 가족들과도 한 번 꼭 와 보리라 다짐을 하게 만드는 유림 닭볶음탕 맛집이었습니다. 가급적 닭볶음탕은 표준어로 변환해서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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